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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문화·사람들] 포항교회들, 인권위의 한동대 권고에 ‘와글와글’ print
작성일 : 19-02-17 17:40


포항중앙교회 교인들이 17일 교회 본당 2층에 마련된 '한동대학교 동성애 사건관련 인권위 결정 반대' 서명대에서 서명을 하고 있다.

포항교회들, 인권위의 한동대 권고에 ‘와글와글’

서명운동 전개… 기독교단체, 성명서 배포

동반교연 “한동대 정체성 파괴마라” 경고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 교인들이 17일 한동대학교 동성애 사건관련 인권위 결정을 반대하는 서명을 했다.

교인들은 이날 주일예배 전후 본당 1층과 2층 등에 설치된 ‘한동대학교 동성애 사건관련 인권위 결정 반대’ 서명대에서 서명을 이어갔다.

포항지역 교회들도 이날 일제히 ‘한동대학교 동성애 사건관련 인권위 결정 반대’ 서명운동을 벌였다.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김영걸)와 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조근식)는 최근 ‘한동대학교 동성애 사건관련 인권위 결정을 반대한다’란 성명서를 포항중앙교회 등 지역 교회에 배치하고 교인들의 서명 동참을 호소했다.

동성애동성혼합법화반대전국교수연합(이하 동반교연)도 ‘인권위의 동성애, 다자성애(난교), 성매매도 기본적인 인권?’이란 유인물을 포항지역 교회에 배포했다.

동반교연은 이 유인물을 통해 “국가인권위원회는 2018년 12월 동성애와 다자성애(폴리아모리)를 옹호하고 성매매 합법화를 요구하는 학내 불법집회를 주도한 학생들을 징계한 한동대에 대한 징계를 철회하고 재방방지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동반교연은 “동성애는 차별금지사유도, 인권도 될 수 없다”며 “부도덕한 성적 만족행위(헌재․대법원 판결)이며, 선천적인 것이 아닌 자유의지이며, 에이즈 확산 등 심각한 사회적 폐해를 유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동반교연은 이어 “현행 헌법과 법률을 위배하며 윤리와 도덕을 파괴하는 행위는 결코 인권이 될 수 없다”며 “인권위는 대학 설립이념을 지키고 음란 문화로부터 대학을 보호하려는 사립대(한동대, 숭실대)의 정체성을 파괴하지 마라”고 경고했다.

동반교연은 전국 348개 대학교 3천239명의 교수들로 구성돼 있다.

/정석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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