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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문화·사람들] 포항장성교회, ‘장성의 밤’ 큰 호응 print
작성일 : 19-02-25 17:42


찬양하는 아이들.

포항장성교회, ‘장성의 밤’ 큰 호응

찬양․성극․워십․마임 등 선보여

800명 회중 환호․박수로 화답



포항장성교회(담임목사 박석진)는 24일 오후 7시30분 교회 본당에서 ‘함께’를 주제로 3대가 함께하는 ‘제30회 장성의 밤’을 성황리에 열었다.

이 교회 고등부가 주관한 장성의 밤은 포항지역 어린이에서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성의 밤 찬양단의 찬양, 정지윤 고등부 학생회장의 기도, 수화, 합창, 헌금송, 권지웅 전도사(고등부)의 설교, 성극, 어쿠스틱, 무언극, 워십, 마임, 축도, 엔딩찬양 순으로 2시간여 동안 이어졌다.

 

장성의 밤은 ‘장성의 밤 찬양단’의 찬양으로 막이 올랐다.

김태웅·황지호 등 9명의 싱어는 ‘지금은 엘리야 때처럼’ ‘찬양하세’ ‘그 사랑’ 등을 찬양했고, 정유경․황유민 등 4명은 워십을 선보였다. 회중석에서는 따라하며 찬양하는 청소년들이 많았다.

강에스더․김민호 등 9명이 수화로 ‘요게벳의 노래’를 불렀고, 임마누엘찬양대가 ‘부흥’을 합창했다.


권지웅 전도사는 ‘함께’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한 몸”이라며 “각 지체들이 모여 함께 교회를 이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전도사는 “우리는 우리의 삶 가운데 예수님을 나타내고, 예수님을 보여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명윤․지윤진 등 17명은 ‘함께’란 제목의 성극을 무대에 올렸다.

배우들의 익살과 위트에 관객인 회중들은 환호와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배우들과 하나가 됐다. 성극은 하나님을 떠났거나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전도자들의 헌신으로 하나님께 돌아오는 과정을 그렸다. 장면마다 기도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관객들은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감사했다.


정윤민․황지호 등 7명은 ‘내 진정 사모하는’ ‘참 아름다워라’를 어쿠스틱으로 연주하며 불렀고, 강동현․정지윤 등 9명은 무언극 ‘you were there’를 통해 예수님의 도움으로 악의 세력을 물리치고 마침내 승리하는 내용을 리얼하게 묘사했다. 관객들은 기뻐하며 박수를 보냈다.


정유경․황유민 등 8명은 ‘신은 죽지 않았다’의 장단에 맞춰 춤을 추자 관객들은 박수로 장단을 맞추며 환호했다. 분위기는 절정으로 치달았다.

강예영․김민호 등 11명은 ‘여호와께 돌아가자’란 제목의 마임을 선보였다.

아이들은 조명을 끈 상태에서 검은 색의 옷을 입고 형광물질을 칠한 흰 장갑을 끼고 ‘십자가’ ‘길’ ‘하트’ 등 모양을 만들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표현했다. 장내는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았다. 공연 뒤에는 우레 같은 박수가 터져 나왔다.


박석진 담임목사는 단상에 올라 아이들을 격려하고 참석자들을 축복했다.

장성의 밤은 정성의 밤 찬양단의 엔딩 찬양으로 막을 내렸다.


포항예닮교회 김지혜(고 1년)․유다빈(중 3년)은 “너무 재미있었고 흥겨워 2시간이 금방 지나가버린 것 같았다”며 “성극을 보다 고난 중에도 하나님의 섭리가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김찬미(중앙교회 청년부)․김다은(장성교회 청년부)은 “연극, 워십 등 모두 좋았다. 아이들이 연습을 많이 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연극을 보며 기도의 중요성을 다시 느낄 수 있어 큰 은혜 받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정지윤 학생회장은 “아이들이 기도로 장성의 밤을 준비했다”며 “기뻐하며 호응하는 회중들을 볼 때 그간의 피로가 말끔히 씻어지는 것 같았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정석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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