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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문화·사람들] 강병국 포항환호교회 목사 “금식기도는 이렇게…” print
작성일 : 19-03-10 17:52


설교하는 최병국 목사

강병국 포항환호교회 목사 “금식기도는 이렇게…”

사순절 첫 번째 주일예배서 강조


포항환호교회(담임목사 강병국)는 10일 오전 11시 교회 본당에서 사순절 첫 번째 주일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찬양팀 찬양, 예배의 부름, 입례송, 기원, ‘거룩한 주님께’ 찬송, 한승주 장로의 기도, 성시교독, ‘사도신경’ 신앙고백, ‘구주를 생각만 해도’ 찬송, 고백의 기도, 성경봉독, 글로리아찬양대(지휘 이재섭)의 ‘못에 박혔던 주의 손’ 찬양, 강병국 목사의 설교, ‘너 성결키 위해’ 결단의 찬송, 봉헌, 봉헌기도, 교회소식, 구호제창,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 찬양,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한승주 장로는 기도를 통해 “주님의 자녀들을 예배의 은혜 자리로 인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풍성한 은혜를 누리게 하소서, 담임목사께서 말씀 전할 때 성도들의 마음과 귀가 열리게 하소서, 은혜 받게 하소서, 많은 사람들이 오고 싶어 하는 교회 되게 하소서, 이 자리가 차고 넘치게 하소서, 우리들의 심령을 하나님께 맡기는 한해 되게 하소서, 성도들의 가정을 평안케 인도하소서, 이 시간 우리의 죄가 드러나 회개하고 참 자유를 얻게 하소서”라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했다.


강병국 목사는 ‘기도와 금식이 만날 때’란 제목의 설교에서 “기도와 구제와 금식은 서로 연결돼 있다”며 “기도의 도우미가 구제와 금식”이라고 강조했다.

강 목사는 “마태복음 6장 1절을 보면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너는 금식할 때에’란 말씀을 하셨다”며 “예수님은 성도들이 금식하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셨다. 오늘 우리에게도 금식할 것을 원하신다”고 했다.


강 목사는 “사무엘 때 미스바의 금식기도, 에스더 때 금식기도가 이스라엘의 승리를 가져오게 했다. 예수님의 금식기도도 유혹하는 사탄을 물리치셨다”고 소개했다.

이어 “초대교회 지도자들은 일주일에 두 번씩 금식기도를 했으며, 종교개혁자 칼빈, 성자 어거스틴도 금식기도를 통해 영적부흥을 경험했다”고 덧붙였다.


강 목사는 “성경을 보면 금식할 때 하나님의 심판이 취소됐고(모세), 위대한 자녀를 얻었고(한나), 이스라엘을 침략한 연합군대가 멸망했고(사사), 하나님의 보호를 받게 됐고, 하나님의 일을 성취했고(느헤미야), 나라를 구했고(에스더), 건강이 더해 졌고(다니엘),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됐고, 악한 니느웨 백성들이 구원을 받았고(요나), 영적전투에서 도움을 받았고, 하나님의 뜻에 맞는 결정을 내렸고, 영적부흥을 가져왔다”고 전했다.


강 목사는 “모든 영적부흥운동은 기도와 금식을 통해 준비됐다”며 “오늘날은 무엇보다도 영적부흥이 필요하다”고 했다.

강 목사는 “금식에는 물과 음식을 먹지 않는 금식과 물만 먹는 금식이 있다”며 “추수할 일꾼을 보내 달라고, 그들을 통해 이 땅에 다시 영적부흥이 일어나게 해 달라고 금식기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 목사는 “하나님의 뜻을 알고 싶으면 금식기도하라, 육신을 제어하지 못할 때 금식기도하라, 시험과 유혹을 이길 수 없을 때 금식기도하라”고 했다.


어떻게 금실 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전했다.

강 목사는 “먼저 얼마 동안 금식 할 것인가를 정하라, 왜 금식을 해야 하는지의 목적을 정하라, 모든 죄를 고백하라, 식사량을 줄이며 준비하라, 가능한 스케줄을 조정하라, 기도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라, 건강이 좋지 않은 분은 의사와 상담하라, 물을 많이 섭취하고 화장실에 자주가라, 금식기간을 서서히 늘려라, 금식 뒤에는 반드시 오랫동안 죽을 먹어라, 금식을 못했다면 시도하라, 은밀히 하라”고 했다.


강 목사는 “금식하는 이가 기도하지 않는다면 다이어트 하는 것과 같다. 고백해야 한다. 즉 회개해야 한다. 회개해야 성결해 진다. 금식이 깨끗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회개가 깨끗하게 한다. 성결하게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강 목사는 “금식기도하는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능력이 임할 것과 하나님의 축복이 임할 것”을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축복했다.


한 집사는 “오늘 집을 나서 평소와 다름없이 모 교회로 향하던 중 아파트 단지 쉼터에서 예기를 나누는 두 명의 초등학생들을 발견하고 평소처럼 ‘교회 갔다 왔나. 교회가면 너무 좋다.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고 했다”며 “그때 한 아이가 교회 가겠다고 했고, 아이들의 예배시간이 지나 다음 주 오전 9시 집 가까이 교회에 갈 것을 권유하려다 하나님의 뜻이 있겠다는 마음에 즉시 순종했다. 그래서 평소 가던 교회 대신 아이들과 함께 집 가까이 교회에 갔고, 그곳에서 두 명의 아이(3, 4학년)를 등록시켰다”고 했다.

이 집사는 “이 교회 아동부 교사로부터 교인들이 기도대행진 중 기도를 많이 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하나님이 아이들을 이곳으로 인도하셨구나’라는 마음에 기뻤다. 아이들이 에스더와 한나처럼 위대하게 쓰임 받을 수 있도록 잘 양육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석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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