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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문화·사람들] 손병렬 목사 “나라․민족에 감동 주는 사람 키워야” print
작성일 : 19-05-27 16:34


설교하는 손병렬 목사.

손병렬 목사 “나라․민족에 감동 주는 사람 키워야”

포항중앙교회 주일예배 설교서 강조



손병렬 포항중앙교회 담임목사는 26일 여호와로 인해 기뻐하는 것이 힘이라고 강조했다.

손 목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포항중앙교회 본당에서 열린 3부 주일예배에서 “21세기 세상의 힘은 정보와 지식, 돈, 권력, 신용이지만,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의 힘은 다르다”며 이같이 말했다.


손 목사는 “솔로몬이 죽은 뒤 이스라엘은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로 갈라졌다. 북이스라엘이 BC(예수님 오시기 전․기원전) 722년 앗수르에 의해 멸망됐다. 남유다는 BC 586년 바벨론에 의해 멸망됐다. 남유다 백성들이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 끌러갔다. ‘바벨론 70년 포로생활’이 시작됐다. 바벨론은 BC 539년 바사(페르시아)에 의해 멸망했다. 남유다 백성들은 1차로 4만9천897명이 BC 537년 페르시아 왕인 고레스의 칙령으로 귀환했다. 성전이 파괴된 지 70년 만인 BC 516년 성전을 재건했다. 남아 있던 남유다 백성 1천754명은 고레스 왕의 아들 다리우스 왕의 전면적인 지원을 받아 BC 458년 2차 귀환을 했다. 신앙 개혁운동을 벌였다. 남아 있던 남유다 백성들은 아닥사스다 왕 1세 때인 BC 444년 3차 귀환을 했다. 52일 만에 성전을 재건했다. 성전을 건축할 때도, 성벽을 건축할 때도 방해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손 목사는 이어 “바사(페르시아) 왕의 술관원장(비서실장)인 느헤미야는 고국의 예루살렘 성이 허물어지고 성문들이 불탔고, 백성들은 말할 수 없이 고초를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바사 왕의 허락을 받아 마병의 호위 아래 예루살렘 총독으로 부임해 52일 만에 성벽을 재건했다. 느헤미야는 3차 귀환 때 고국으로 돌아왔다. 3차 귀환의 인원은 기록이 없다”고 들려줬다.


▢ “여호와로 인해 기뻐하는 것이 힘”

손 목사는 “예루살렘 성전도 재건되었고 도시도 새롭게 세워졌지만, 텅 비어 버린 백성들의 마음을 채워 줄 영의 양식은 없었다. 이에 모든 백성들은 일제히 수문 앞 광장에 모였다. 학사 에스라의 말씀 낭독 소리와 백성들의 조용한 흐느낌만 있었다”며 “이 때 느헤미야가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라고 했다”며 느헤미야 8장 10절을 소개했다.

손 목사는 “우리의 힘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힘을 주실 때 나온다”며 “이 믿음으로 살 것”을 거듭 강조했다.


손 목사는 “대학시절 어머니가 시장에서 장사를 할 때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으면 학업을 이어갈 수 없었다”며 “그 당시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라는 말씀을 붙잡고 ‘저를 사용하여 달라’고 서원기도를 했다”고 회고했다.


▢ “말씀 읽고 묵상할 때 여호와로 인해 기뻐할 수 있어”

그런 뒤 “어떻게 하면 기뻐할 수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자”고 했다.

먼저 말씀을 읽고 묵상할 때 여호와를(여호와로 인해) 기뻐 할 수 있음을 들려줬다.


손 목사는 “느헤미야 8장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새벽부터 정오까지 6시간 수문 앞 광장에 모여 일어서서 말씀을 들었다. 말씀이 선포될 때 모든 백성들이 손을 들고 ‘아멘 아멘’ 하고 응답하고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고 여호와를 경배했다. 그 뒤 다 울었다”고 전했다.


손 목사는 “북한의 형제자매들이 창세기에서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을 마음껏 읽을 수 있는 날이 온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란 어느 탈북민의 바람을 들었던 적이 있다”며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얼마나 귀하게 여기고 있는지, 얼마나 가까이 하고 있는지를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고 했다.

손 목사는 “모든 문제를 푸는 비결은 하나님의 말씀에 있다”며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우려야 한다”고 말했다.


▢ “기도할 때 여호와로 인해 기뻐할 수 있어”

기도할 때 여호와를 기뻐할 수 있음도 소개했다.

손 목사는 “처한 환경이나 상황을 보고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을 붙잡고 끝까지 기도할 것”을 권면했다.


그런 뒤 미국에서 목회하는 한 목사의 간증을 들려줬다.

간증은 이랬다.

미국의 한 담임목사가 교회 주변의 쓸모없는 산을 구입했다. 교인들은 투덜거렸다. 그러나 마태복음 17장 20절을 붙잡고 기도를 이어갔다. 그해 12월 지역 전화국 국장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전화국을 신축해야 하는데 흙이 필요하다며 그 산의 흙을 구입하겠다고 했다. 흙을 팔아 교회 건축비를 마련할 수 있었다.


손 목사는 미국 목사의 간증을 전하고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란 마태복음 17장 20절을 교인들과 함께 읽었다.


▢ “찬송할 때 여호와로 인해 기뻐할 수 있어”

찬송을 통해 여호와를 기뻐할 수 있음도 전했다.

손 목사는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란 이사야 43장 21절을 들려줬다.


손 목사는 최근 졸업생들의 학자금 융자를 대신 갚아 주겠다고 선언한 미국의 한 억만장자를 소개했다. 내용은 이랬다.

미국 사모펀드 최고 경영자 로버트 F 스미스(56)가 지난 19일(현지시각)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는 모어하우스 대학의 졸업식에서 연사로 참석해 졸업하는 학생들의 학자금 대출금을 모두 갚아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자신이 어려울 때 누군가로부터 도움을 받았다”며 “세상에 나아가 누군가에게 유익을 주는 사람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조건은 그것 뿐이었다.

졸업생 중 학자금 대출을 한 학생은 396명으로, 이들이 빌린 학자금은 4천만 달러(약 478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미스는 미국 흑인 사업가 중 최고의 부자다. 개인 재산은 50억 달러(약 6조원).


손 목사는 “이 한 사람이 세상에 감동을 줬다”며 “나라와 민족과 열방에 감동을 주는 이런 한 사람을 키워야 한다. 이런 꿈과 비전을 가지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복된 일꾼들이 이 자리에서 배출되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 본당에서 드린 3부 예배는 허성일 목사의 인도, 예배부름, ‘주기도문’ 찬송, 성시교독, ‘사도신경’ 신앙고백, ‘찬양하라 복되신 구세주 예수’ 찬송, 이종주 장로의 기도, 안위숙 권사의 성경봉독,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찬송, 교회소식, 환영 및 교제, 시온찬양대의 ‘예수님이 말씀하시니’ 찬양, 손병렬 목사의 설교, ‘아무것도 두려워 말라’ 파송 찬송,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 “아이들이 세계 지도자 되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소서”

이종주 장로(전 KBS 아나운서)는 기도에서 “저희들이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 음성 듣고 첫사랑을 회복하게 하소서, 교회학교 아이들을 말씀과 기도로 잘 양육하게 하소서, 아이들이 세계적인 지도자들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소서, 주님의 나귀 되신 서임중 원로목사의 건강을 지켜주소서, 담임목사께서 말씀을 선포하실 때 악한 귀신이 떠나가게 하시고, 병든 자가 고침을 받는 역사가 나타나게 하소서”라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했다.

/정석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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