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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문화·사람들] 포항기독교교회연합회 어울림음악회 ‘대성황’ print
작성일 : 19-09-23 17:57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가 20일 포항중앙교회에서 포항시민과 함께하는 어울림음악회를 열고 있다.

포항기독교교회연합회 어울림음악회 ‘대성황’

가수 조성모․아르스노바 폭발적 반응 얻어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김영걸)가 20일 오후 7시30분부터 포항중앙교회 본당에서 포항시민과 함께하는 어울림음악회를 열었다.

장한솔 아나운서(포항극동방송)의 사회로 진행된 음악회는 1천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수 조성모와 아르스노바 남성중창단이 무대를 선사했다.

시민들은 시종일관 환호와 박수로 열광했다.


첫 무대는 아르스노바 남성중창단이 ‘내 주는 강한 성이요’로 장식했다.

11명이 내는 목소리는 우렁차고 힘이 넘쳐났다.

곡이 끝나자 시민들은 우레 같은 박수를 보내며 환호했다.

남성중창단은 ‘알바트로스’, ‘스피드’, ‘사랑사랑사랑’을 이어 불렀다.

스피드를 들려줄 땐 시민들이 박수로 장단을 맞추며 따라 불렀다.

앙코르를 외치는 시민들도 많았다.


중창단 아르스노바는 새로운 예술(아르스노바)란 이름으로 2004년 창단했으며, 대구지역 남성성악가로 구성돼 있다. 전국에서 600여회 초청연주회를 가졌다.


이번에는 가수 조성모가 무대에 올랐다.

시민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KBS, MBC, SBS 가요대상을 수상하던 조성모의 전성기를 보는 듯 했다.

조성모는 ‘내 맘의 눈을 여소서’, ‘나를 향한 주의 사랑’, ‘가시나무’, ‘이 세상의 부요함보다’, ‘소원’, ‘너의 곁으로’, ‘일어나라 주의 백성’, ‘주 예수의 이름 높이세’, ‘야베스의 기도’를 차례로 불렀다.

곡이 끝날 때는 간증도 곁들였다.


조성모는 “오늘은 가수가 아니라 집사로 섰다”며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때문이다. 초청돼 온 시민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복했다.

조성모는 “중학교 2학년 때 전국에서 1등 하던 목사님 아들의 전도로 예수님을 믿게 됐다”고 회고했다.

그는 “1998년부터 2006년까지 각종 상을 수상했다”며 “잘 나갈 때 너무 바빠 주일예배를 드리지 못할 때도 있었다. 영적 고갈현상이 찾아왔다. 힘이 들었다. 4~5년 뒤 다시 예배를 드리며 여유를 찾을 수 있었다. 성령의 힘을 공급 받을 수 있었다. 그래서 찬양앨범도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는 나의 모든 염려를 주님께 맡기고 있다”며 “예수 그리스도의 편지로서 부끄럽지 않게 사는 것이 나의 꿈”이라고 들려줬다.

그는 “우리가 주님께 받은 사랑을 절망 중에 있는 자에게 조금만 나눠줘도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 소망의 꽃을 피울 수 있다”며 조건 없이 받은 사랑을 조건 없이 나눠주는 삶을 살기를 부탁했다.


대한민국의 발라드 황제로 불리는 가수 조성모는 1998년 9월 앨범 ‘To Heaven’으로 데뷔했다. KBS, MBC, SBS 가요대상을 수상했다.


김영걸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장(목사)는 인사를 통해 “포항 지진으로 인해 여러 가지 경제적으로 어렵다는 소리가 들린다. 그것이 우리를 강하게 만들어 주는 행복의 열쇠라 생각하고 작음음악회를 통해 힘을 얻고 용기를 얻고 위로를 받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기석 포항시 복지국장은 격려사에서 “여러 가지로 어렵겠지만 작은 음악회 통해 행복과 기쁨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금옥 집사는 “찬양과 간증이 좋았다”며 “전도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는 시간이 됐다. 큰 은혜 받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연진 교인은 “내 안에 있는 것을 비워야 한다는 가수 조성모의 간증에 큰 도전을 받았다”며 “성령님의 임재를 간구하겠다. 내안에 내가 아니라 말씀과 찬양 등으로 채우겠다.”고 말했다.

/정석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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