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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문화·사람들] 대구·경북 교회 일제히 성탄축하예배 드려 print
작성일 : 19-12-25 15:04


포항제일교회 성탄축하예배 모습.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대구·경북 교회 일제히 성탄축하예배 드려

어려운 이웃에 쌀·유류 등 생필품도 전달



대구·경북 기독교 교회와 기독단체들이 성탄절인 25일 이웃을 초청해 성탄축하예배를 드리고 예수 그리스도 탄생을 축하하고 기념했다.

또 어려운 이웃에 쌀과 라면, 연탄, 유류를 전달하며 예수님의 가르침인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박영호)는 이날 오전 11시 교회 본당에서 성탄축하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홍순영 목사의 인도, 경배와 찬양, 예배의 선언, 촛불점화, ‘기쁘다 구주 오셨네’ 찬송, 엔보 핸드벨찬양단의 특별찬양, 김동준 장로의 기도, 유아세례식(12명), ‘천사들의 노래가’ 봉헌송, 감사기도, 성경봉독, 박영호 목사의 ‘환대의 계절’ 설교, 할렐루야찬양대와 회중의 ‘할렐루야’ 찬송,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이 교회는 예배 뒤 40봉지들이 라면 1천4개 상자로 만든 성탄트리<성 3위(位) 하나님+천사(1004)>를 복지시설과 무료급식소, 불우이웃 등에 전달했다.

2천500여만 원 상당의 라면은 이 교회 1천4명의 교인들의 헌금(1구좌 당 2만5천원)으로 마련됐다.


이 교회 청년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포항연탄은행(대표 유호범 목사)과 함께 지역 어려운 가정에 연탄을 배달했다.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이날 오전 10시 교회 본당에서 외국인들을 초청해 성탄축하예배를 드렸다.

손병렬 목사는 “창조주 하나님인 예수님이 육신으로 이 땅에 오신 소식이 가장 위대한 소식”이라며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얻는다.”고 강조했다.


예배에서 할렐루야찬양대가 성탄칸타타를 선보였으며, 손 목사가 성부 성자 성령의 이름으로 20명의 유아들에게 세례를 베풀었다.

예배 뒤에는 초청한 다문화가정에게 점심을 대접했다.

교회는 그간 교인들을 대상으로 모은 쌀과 라면, 천사운동(1천4명이 1만원씩 헌금)을 통해 모금한 1천4만원을 환우와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고 축복했다.


포항장성교회(담임목사 박석진)는 이날 11시 10분 전 교인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축하예배를 드리고 13명의 유아에게 세례를 베풀었다.


예배 후에는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교인들은 10kg들이 쌀 600포를 미자립교회와 무료급식소, 위기가정지원센터, 어려운 가정 등에 선물했다.

김장김치와 라면은 성탄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연탄 7천장도 비슷한 시기 장성동과 용흥동 일대 저소득층에 전달했다.


포항동부교회(담임목사 김영걸)는 이날 오전 10시30분 교회 본당에서 온 가족과 함께하는 성탄축하예배를 드렸다.

크리스마스이브 밤 10시부터는 성탄새벽송예배 드렸다.


포항오천교회(담임목사 박성근)는 이웃을 초청해 성탄축하예배를 드린 뒤 이웃사랑 떡국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크리스마스이브에는 교회학교 성탄축하발표회를 이어갔다.


포항하늘소망교회(담임목사 최해진)는 이날 오전 11시 교회 본당에서 이웃을 초청해 성탄축하예배를 드렸다. 

오후 7시부터는 청년부가 교회 본당에서 ‘레드 크리스마스’ 성극을 무대에 올렸다.


대한예수교회장로회 포항노회(노회장 김갑현) 사회봉사부(부장 황무경)는 성탄절 어려운 이웃 200가정에 연탄과 쌀, 유류를 지원했다.

또 이날 5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넣은 ‘성탄절 사랑의 상자’ 50개를 만들어 생활이 어려운 50가정에 전달하고 격려했다. 생필품은 노회 회비 1천500만원으로 구입했다.


대구중앙교회(담임목사 박병욱)는 이날 오전 11시30분 대예배실, 소예배실, 중앙아트홀에서 성탄축하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쉬림찬양단의 경배와 찬양, 교독문 교독, ‘사도신경’ 신앙고백, ‘천사들의 노래가’ 찬송, 김서규 장로의 기도, 교회소식, 성경봉독, 박병욱 목사의 ‘온 세상의 왕, 예수님!’ 설교, 중앙연합찬양대와 중앙연합오케스트라의 그 이름 예수 ‘성탄칸타타’, 유아세례식(9명), ‘동방에서 박사들’ 찬양,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 파송찬양,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포항산호교회(담임목사 손상수) 등 대구·경북지역 크고 작은 교회들도 이날 일제히 이웃을 초청해 성탄축하예배를 드리고 예수 그리스도 탄생의 기쁨을 나눴다.


교인들은 “2천 년 전에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고 기념했다”며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 것을 다시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정석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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