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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문화·사람들] 포항 등 전국 교회, 12일 잇단 부활절예배 print
작성일 : 20-04-11 19:37


지난해 포항실내체육관에서 드린 포항지역 부활절연합예배.

포항 등 전국 교회, 12일 잇단 부활절예배

코로나19로 규모 축소·내용은 보다 진지해질 듯
부활한 주님 기념하며 부활의 의미 되살려
코로나 소멸·4.15 총선·복음통일 등 기도



포항을 비롯한 전국 교회들이 12일  '우리는 부활의 증인입니다'를 주제로 ‘2020년 부활절예배’를 드리고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기쁨을 나누는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규모는 축소하지만 내용은 보다 진지하게 부활의 의미를 되살린다.


교인들은 부활절 예배를 통해 코로나19 소멸과 환자·정부·지방자치단체·의료진·자원봉사자들, 4.15 총선, 민족과 열방 복음화, 한반도 복음통일, 세계평화를 위해 간절히 기도한다.


교회는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 소독제 비치, 식사제공하지 않기, 방역실시 등 정부가 발표한 방역지침을 준수한다.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박진석)는 이날 오후 2시30분 기쁨의교회 브니엘홀에서 '2020년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말씀은 정연수 목사(포항장성교회 원로)가 전한다. 예배는 인터넷으로 생중계된다.
코로나19 여파로 참석하지 못한 다수 교인들은 유튜브에서 'CTS포항방송'을 검색해 영상을 보며 예배를 드린다.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이날 1, 2, 3부 부활절예배에서 5명에게 세례를 주고 2명의 입교를 허락한다.
 '부활의 주님과 희망을 노래하자'를 주제로 드리는 3부 예배는 임철순 목사의 인도, 주기도문 찬송, 성시교독, '무덤에 머물러' 찬송, 김원기 장로의 기도, 최명자 권사의 성경봉독, 교회소식, 세례식, 환영 및 교제, 김산봉 지휘자의 '험한 십자가 능력있네' 찬양, 손병렬 목사의 '부활의 승리' 설교, '살아계신 주' 파송찬양, 축도 순으로 이어진다.
예배는 인터넷으로 제공되며, 예배에 참석하지 못한 다수 교인들은 각자 처한 곳에서 동영상을 보며 예배를 드린다.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박영호)는 이날 오전 7시30분 교회 본당에서 부활절예배를 드린다.
예배는 '주님께 영과', 참회의 기도, 사죄의 선포, 김문철 장로의 기도, 봉헌, '진리와 생명되신 주' 봉헌찬송, 감사기도, 성경봉독, 특별찬양, 박영호 목사의 '새 창조의 아침' 말씀 선포, 자녀들과 응답의 찬양, 축도 순으로 진행된다.
1부 예배에 참석하지 못한 교인들은 각자 처한 곳에서 1부 예배 영상을 보며 2, 3부 예배를 드린다.


포항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는 이날 교회 본당에서 2, 3부 예배를 드리며, 온라인으로 영상을 제공한다.
2부 예배는 참회기도, 사도신경, '즐겁도다 이날' 찬송, 황호근 목사의 기도, 특송, 봉헌기도, 성경봉독, 박진석 목사의 '죽임당한 어린양과 유다지파의 사자' 설교, 합심기도, 축도 순으로 이어진다.


포항장성교회(담임목사 박석진)는 이날 오전 5시30분 대예배실에서 부활절 새벽예배를 시작으로 2, 3부 예배를 드린다.
부활절 새벽예배는 '할렐루야 우리 예수' 경축찬송, 문수현·박도희 어린이의 강단점화, '기뻐 찬송하세' 찬송, 최동찬 장로의 감사의 기도, 성경봉독, 이혜원 권사의 찬양, 박석진 목사의 '부활을 증언하라' 제목의 설교, 축복기도, '살아계신 주' 소망의 찬양, 위탁과 강복(축도) 순으로 진행된다.


축복기도에서 이원식 장로는 '코로나19 사태 종식과 경제회복을 위해', 신숙자 권사는 '예배 회복과 교회의 안정을 위해', 박경완 안수집사는 '4.15 총선과 사회적 갈등 극복을 위해, 진성희 권사는 가정과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한다.
예배 뒤에는 여전도회와 강신출 장로의 후원으로 예배에 참석한 교인들에게 부활절 계란을 선물로 전달한다.


포항지역 440여개의 교회들도 부활절예배를 통해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념하며 부활의 의미를 되새긴다.
예배에는 70개 교단별 2~3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구기독교총연합회는 이날 오후 3시 범어교회에서 '2020 대구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연합 예배를 축소해 지역 기독교계 대표자 200여명 참석하는 가운데 진행한다.
말씀은 박병욱 목사(대구중앙교회)가 '부활이 없으면 우리는 아무것도 아니다'란 제목으로 전한다.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합심 기도도 드리고, 바리톤 방성택 교수의 특별찬양도 준비돼 있다.


연합예배는 대구극동방송과 범어교회 자체 유튜방송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CBS 표준 FM(103.1MHz)을 통해 오후 5시 5분부터 녹음 방송되고 CBS TV(대구.경북 지역 케이블)로는 오는 15일 오후 2시와 16일 오후 3시 30분 녹화 방송된다.


해마다 대구스타디움에서 드린 부활절연합예배는 3만 명 이상의 기독교인이 참석했다.


장영일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은 "코로나19가 완전 소멸되지 않았지만 지난 50여년간 전국 최대 규모로 개최해 오던 대구기독교연합예배의 전통을 완전히 끊을 수는 없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범위 내에서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고 했다.


2020년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대회장 김태영 목사)는 이날 새문안교회에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린다.
부활절연합예배는 이영훈 목사(기하성 대표총회장)의 인도, 김종준 목사(예장합동 총회장)의 설교, 코로나19 종식과 민족을 위한 특별기도, 류정호 목사(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의 축도 순으로 이어진다.
문재인 대통령 축사도 예정돼 있으며, CBS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 된다.
헌금은 코로나19 극복 후원금으로 전달된다.
엄진용 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당한 이웃들을 돌보고 기도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150명이 모여 철저히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드려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석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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